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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힐링대첩' 양현석 vs 박진영, 승자는?!

SBS Biz 정가희
입력2012.05.23 18:01
수정2012.05.23 18:01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양현석이 박진영과는 전혀 다른 정반대의 모습을 공개하였다.


양현석은 '힐링캠프' 녹화 초반부터 "박진영이 출연한 '힐링캠프'를 모니터링 하고 왔다. 박진영에게 할 말이 많다"며 반박을 예고하였다.



양현석은 "박진영이 '힐링캠프'에서 밝혔던 것들은 다 사실이다. 원래 'K팝스타'에서 독설을 하기로 했는데, 막상 아빠가 되고나니 참가자가 동생같지 않고 자식같았다."고 한 뒤, "내가 박진영의 얘기를 했다 해도 나는 좋게 이야기 했을 것이다. 박진영과 나의 화법 차이다"라며 박진영을 은근히 견제하였다.

이어 그는 "'100분 토론'에서 박진영을 조종했다던데 그것은 어떻게 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박진영이 저렇게 오래된 일을 기억하고 있구나, 정말 나와 다른 인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본인은 '박진영 조종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양현석은 17년간 한결같은 일과를 보내온 박진영에 대해 "난 내가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 한편으론 박진영 삶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구나' 하면서 부럽다. 열정은 대단한데 누구나 열정은 있다"고 박진영을 '디스'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MC인 이경규는 양현석에게 "박진영보다 세 수 위다. 박진영의 방송을 본 후 출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양현석을 칭찬하였다.



양현석은 뒤늦게 "수습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는 박진영을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 MC인 이경규와 김제동, 한혜진을 폭소케 하였다.

[SBS E! 연예뉴스 ㅣ VJ 정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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