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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연이은 구설수로 날개 잃은 '룰라'의 추락

SBS Biz 정가희
입력2012.05.11 17:24
수정2012.05.11 17:24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룰라'의 멤버였던 '고영욱'이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룰라의 저주'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의 키워드에 떠올랐다.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은 사라지고 룰라의 남자 멤버들이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며, 룰라는 본인들의 히트곡인 '날개잃은 천사'처럼 날개를 잃었다.

'룰라의 저주'의 포문을 연 것은 멤버 '신정환' 이다.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와 입담을 선보이며 인기를 누리던 중,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다. 신정환은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하였다.

룰라의 리더 '이상민'도 '구설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상민은 이혼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십 억원대의 대출 알선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속되면서 이미지 추락을 면치 못했다.
최근 그는 케이블 TV Mnet '음악의 신'을 통해 과거의 죄를 인정하며 재기하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함께 출연하고 있던 고영욱이 구설수에 휘말리며 다시 위기에 놓였다.


[SBS 통합온라인 뉴스센터 VJ 정가희, 영상 제공 = SBS E! K-STA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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