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수출로만 18억 `대박' 화제
SBS Biz
입력2012.05.07 18:12
수정2012.05.07 18:12
파프리카 수출 하나로 20억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영농법인이 화제다.
전남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흥양영농조합법인의 김종율(60) 대표와 조합 6농가다.
흥양법인은 지난해 첨단유리온실 5.1ha에서 파프리카 600t을 생산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다.
수출액은 무려 18억원.
쉽지 않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것이 주효했다.
이외에도 2.0ha에서 완숙 토마토 1천50t을 생산해 서울 등 수도권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해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법인에서 올린 소득은 33억원에 달한다.
농가당 5억원이 훌쩍 넘고 있다.
한반도 최남단 고흥의 지리적 특성을 잘 활용했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2℃ 정도 높고 일조량도 풍부해 시설원예 여건이 매우 유리한 점에 착안, 첨단 유리온실을 구축했다.
또 지속적인 수출과 내수 확대를 위해서는 `친환경'이 필수라고 인식, 파프리카부터 저농약 인증을 받았다.
현재 2.5ha인 친환경 인증 면적은 앞으로 전면 확대하고 인증 수준도 무농약으로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일본 지진사태 이후 한국산 열매채소류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수출확대에 한 몫 거들었다.
이 법인은 최근 2년간 전국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수출목표 25억원, 토마토 내수까지 포함해 40억원 소득은 거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7일 "흥양영농법인의 사례처럼 시설 규모화, 친환경 인증 확대 등 수출농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흥=연합뉴스)
전남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흥양영농조합법인의 김종율(60) 대표와 조합 6농가다.
흥양법인은 지난해 첨단유리온실 5.1ha에서 파프리카 600t을 생산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다.
수출액은 무려 18억원.
쉽지 않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것이 주효했다.
이외에도 2.0ha에서 완숙 토마토 1천50t을 생산해 서울 등 수도권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해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법인에서 올린 소득은 33억원에 달한다.
농가당 5억원이 훌쩍 넘고 있다.
한반도 최남단 고흥의 지리적 특성을 잘 활용했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2℃ 정도 높고 일조량도 풍부해 시설원예 여건이 매우 유리한 점에 착안, 첨단 유리온실을 구축했다.
또 지속적인 수출과 내수 확대를 위해서는 `친환경'이 필수라고 인식, 파프리카부터 저농약 인증을 받았다.
현재 2.5ha인 친환경 인증 면적은 앞으로 전면 확대하고 인증 수준도 무농약으로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일본 지진사태 이후 한국산 열매채소류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수출확대에 한 몫 거들었다.
이 법인은 최근 2년간 전국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수출목표 25억원, 토마토 내수까지 포함해 40억원 소득은 거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7일 "흥양영농법인의 사례처럼 시설 규모화, 친환경 인증 확대 등 수출농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흥=연합뉴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