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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타워, 검찰 전격 압수수색
검찰이 LG그룹의 심장부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LGD가 SMD의 대형 OLED기술을 빼내기 위해 회사 차원의 조직적 개입을 한 혐의로 수사를 확대했는데요. 검찰은 5일 구속된 전 SMD연구원 조씨를 비롯해 LGD 전무급 고위임원 등 입건자들을 연일 소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달 말쯤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들을 분리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갤럭시S3와 베가레이서2 '진검 승부'
영국 런던에서 오늘 삼성전자의 갤럭시 차세대 모델이 공개되는데요. 팬택은 오늘 국내에서 베가레이서2를 내놓습니다. 양사는 PC수준의 프로세서를 앞세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는 속도를 크게 개선시켰고 팬택 역시 두뇌 싸움에 밀리지 않는데요. 초반 3G로 출시되는 갤럭시S3와 달리 LTE로 출시가 되며 전력 소모와 발열을 줄일 수 있는 LTE와 AP를 통합한 칩을 탑재 하는 등 경쟁이 더 치열한 모습입니다.

○ 현대엘레베이터, 중국 시장 진출
현대엘레베이터가 국내 기업 중 최초 중국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수주합니다. 허베이성 성도 스좌자엥 건립되는 러타이센터에 설치되는데요. 러타이 센터는 5성급 호텔과 대형 쇼핑몰, 각종 문화시설, 고급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세계 최대 승강기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포스코, 호주 로이힐 광산 지분 인수
포스코가 호주 로이힐 광산 지분 12.5%를 인수했습니다. 로이힐 광산은 2014년 말부터 연간 5500만의 철광석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는 향후 30년간 연간 700만 이상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요. 또 포스코 건설은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의 설계와 시공, 조달 수주를 협상 중인데요. 만약 성공하게 된다면 수주 규모는 약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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