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구글 '바이두' 기대 못 미치는 실적전망에 급락
SBS Biz 임리영
입력2012.04.25 13:08
수정2012.04.25 13:08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기대를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뉴욕 증시 마감 후 11%나 급락했습니다.
바이두는 24일 (현지시간) 올해 2/4분기 매출이 53억4천만위안에서 54억6천만위안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54억8천만위안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한편, 바이두의 1/4분기 순익은 18억8천만 위안으로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고 매출은 75%나 늘어난 42억6천만으로 집계됐습니다.
바이두는 텐센트 홀딩스와 구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웹 사용자와 대형 광고업체들에게 검색엔진 키워드 판매를 늘리고 있습니다.
로빈 리 바이두 대표는 중국의 인터넷 시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시장은 앞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바이두는 24일 (현지시간) 올해 2/4분기 매출이 53억4천만위안에서 54억6천만위안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54억8천만위안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한편, 바이두의 1/4분기 순익은 18억8천만 위안으로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고 매출은 75%나 늘어난 42억6천만으로 집계됐습니다.
바이두는 텐센트 홀딩스와 구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웹 사용자와 대형 광고업체들에게 검색엔진 키워드 판매를 늘리고 있습니다.
로빈 리 바이두 대표는 중국의 인터넷 시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시장은 앞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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