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짝퉁 中발기부전치료제 전국에 유통
SBS Biz
입력2012.04.18 11:03
수정2012.04.18 11:03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와 불법 의약품 등을 밀수, 유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A(35)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40대 중국교포 여성(서울 거주)으로부터 밀수입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을 사들여 일반 구입자에게 택배를 통해 판매하거나 전국 성인용품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로부터 시가 기준 1억5천만원 상당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압수했다.
해경은 A씨 등에게 이른바 짝퉁 비아그라를 판매한 중국 교포 등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제조과정이 비정상적인 만큼 오용하면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연합뉴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40대 중국교포 여성(서울 거주)으로부터 밀수입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을 사들여 일반 구입자에게 택배를 통해 판매하거나 전국 성인용품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로부터 시가 기준 1억5천만원 상당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압수했다.
해경은 A씨 등에게 이른바 짝퉁 비아그라를 판매한 중국 교포 등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제조과정이 비정상적인 만큼 오용하면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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