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상태, 3년 전 이혼사실 뒤늦게 알려져
SBS Biz
입력2012.04.10 13:45
수정2012.04.10 13:45
개그맨 안상태(34)가 3년 전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안상태는 부인 김 모씨와 불화를 겪다 3년 전 파경에 이르렀고 1년 여 전 남남으로 갈라섰다. 안상태는 2005년 10월 6세 연하의 김 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3월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상태가 결혼 이후인 2007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법정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결국 파경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7세가 된 아들은 안상태와 부모가 함께 양육 중이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개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상태는 ‘개그콘서트’에서 안상순, 안어벙, 안기자 등 개성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개그극단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현재 MBN ‘개그공화국’에 출연 중이다.
[SBS E!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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