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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유인나,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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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4.09 09:33
수정2012.04.09 09:33

배우 유인나가 한복을 입고 고전미를 뽐냈다.

 
최근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궁중 한복을 입고 사극 연기에 도전한 유인나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나는 배우 김진우, 박영린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서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에서 톡톡 튀고 발랄한 도시적 이미지를 연기했던 데 반해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는 발랄하면서도 순진한 무명배우 최희진이라는 캐릭터로 지현우와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극중 최희진은 17세기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으로 날아온 선비 김붕도 (지현우)를 우연히 만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캐릭터.
 
유인나의 측근에 따르면 사극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유인나는 현대극과 다른 대사의 톤과 시선 처리 등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신(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중고 신인 최희진의 사랑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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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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