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박유천 “김준수, 한지민 연기에 반했다”
SBS Biz
입력2012.04.03 10:49
수정2012.04.03 10:49
그룹 JYJ의 김준수가 한지민의 연기에 푹 빠졌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 역으로 열연 중인 JYJ의 박유천이 “주변에서 재미있다고 많이 말씀해 주신다. 예전엔 식당에 가도 나이 대가 있는 분들은 저를 못 알아보시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엔 어느 식당에 가나 ‘옥탑방 왕세자’ 잘 보고 있다고 격려해 주신다. 큰 힘이 된다”고 시청자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JYJ 멤버들도 정말 재미있어 한다”며 김준수의 반응도 전했다. 김준수는 박유천에게 “한지민 누나가 연기하는 박하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박유천이 때문이 아니라 한지민 누나 때문에 옥탑방 왕세자를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를 들은 한지민 측 관계자는 “한지민도 그 이야기를 박유천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라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선 미스터리 추리극의 요소까지 내비치며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4일 5회 방송은 이각이 여회장(반효정 분)에게 자신을 2년 전 행방불명된 손자 용태용이라고 밝히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SBS E! 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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