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하이 “박지민, 경쟁자? 조금 부러워”(일문일답)
SBS Biz
입력2012.03.29 14:49
수정2012.03.29 14:49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의 도전자 이하이가 경쟁자 박지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이는 최근 SBS와 인터뷰에서 박지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더불어 숙소 생활 뒷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음은 이하이의 일문일답.
▶경쟁상대로 박지민과 많이 비교되는데?
(박)지민이와 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의식은 전혀 없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다르니까. 지민이의 목소리가 나보다는 훨씬 대중성 있는 스타일이라서 조금 부럽다.
▶숙소 생활하면서 친한 사람?
현재 룸메이트 지민이다. 원래는 정미언니랑 한 방을 썼는데… 이후 지민이가 자신의 방으로 오라서 해서 짐 싸서 갔다. 방을 같이 쓰면서 더 많이 친해졌다.
▶어떻게 친해졌나?
지민이랑 나는 개그 코드가 잘 맞다. 둘이서 개그 프로 흉내 낸다. 지민이가 웃겨서 좋다. 표정이랑 말하는 거랑 다 웃기다. 지민이 얼굴만 봐도 웃기다. 지민이란 존재 자체가 너무 웃긴 것 같다. 지민이도 자기가 웃겼을 때 내가 웃으면 되게 행복하다고 한다. 내가 지민이의 모든 것에 다 웃으니까 그게 좋다고 한다.
지민이랑 나는 개그 코드가 잘 맞다. 둘이서 개그 프로 흉내 낸다. 지민이가 웃겨서 좋다. 표정이랑 말하는 거랑 다 웃기다. 지민이 얼굴만 봐도 웃기다. 지민이란 존재 자체가 너무 웃긴 것 같다. 지민이도 자기가 웃겼을 때 내가 웃으면 되게 행복하다고 한다. 내가 지민이의 모든 것에 다 웃으니까 그게 좋다고 한다.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그리고 웃긴 얘기…놀이동산에 바이킹을 타러 갔는데 남자들이 센 척하고 탔단다. 그런데 정작 타고 나니까 옆 친구를 잡아서 패딩이 뜯겨서… 솜 다시 집어 넣는 걸 봤다며…그런 얘기들을 한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그리고 웃긴 얘기…놀이동산에 바이킹을 타러 갔는데 남자들이 센 척하고 탔단다. 그런데 정작 타고 나니까 옆 친구를 잡아서 패딩이 뜯겨서… 솜 다시 집어 넣는 걸 봤다며…그런 얘기들을 한다.
▶평소 성격은?
집에서는 무뚝뚝한데 합숙소에선 막내니까. 장난도 많이 친다. 내가 무뚝뚝하고 성격이 포악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들 하는데… 어두운 노래만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전혀 안 그렇다. 친해지면 다들 나를 너무 편하게 대한다. 장난도 잘 치고… 밝은 편이다. 숙소에서 밥 먹고 나면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리고 지면 설거지를 하기로 했는데 내가 좀 자주 걸렸다. 내가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날만 촬영이 있어 나만 설거지를 하는 것처럼 보여 조금 미안하다.
집에서는 무뚝뚝한데 합숙소에선 막내니까. 장난도 많이 친다. 내가 무뚝뚝하고 성격이 포악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들 하는데… 어두운 노래만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전혀 안 그렇다. 친해지면 다들 나를 너무 편하게 대한다. 장난도 잘 치고… 밝은 편이다. 숙소에서 밥 먹고 나면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리고 지면 설거지를 하기로 했는데 내가 좀 자주 걸렸다. 내가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날만 촬영이 있어 나만 설거지를 하는 것처럼 보여 조금 미안하다.
▶다이어트 힘들지 않은지?
합숙 초반에는 엄청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는데… 한동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 노래가 안돼서… 그런데 어느날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너무 뚱뚱하게 나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지난주 생방송이 끝나고 엄마와 언니가 백 스테이지로 와 잠깐 만났다. 나한테 위로해주고, 격려할 줄 알았는데 엄마와 언니가 날 보자마자 “너 너무 뚱뚱해졌어. 네 노래는 심장을 찌르지 못해. 너무 노랠 대충 불러. 너의 노래에는 감동이 없었어. 카피를 제대로 못 했어. 연습을 제대로 못 했어”라고 하면서 수많은 비난을 하고 갔다. 가족이 맞나 싶었다.
합숙 초반에는 엄청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는데… 한동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 노래가 안돼서… 그런데 어느날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너무 뚱뚱하게 나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지난주 생방송이 끝나고 엄마와 언니가 백 스테이지로 와 잠깐 만났다. 나한테 위로해주고, 격려할 줄 알았는데 엄마와 언니가 날 보자마자 “너 너무 뚱뚱해졌어. 네 노래는 심장을 찌르지 못해. 너무 노랠 대충 불러. 너의 노래에는 감동이 없었어. 카피를 제대로 못 했어. 연습을 제대로 못 했어”라고 하면서 수많은 비난을 하고 갔다. 가족이 맞나 싶었다.
▶‘K팝 스타’를 통해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아본 느낌은?
목이 잘 안 쉬는 스타일이라 막 내질러도 성대 결절이 안 온다. 그래서 노래할 때 혼자 터득한 방법이 그냥 내질러서 부른다. 힘줘서 막 질러 부르면 목이 아프니까. 목이 아닌 다른 부분으로 소리를 내서 부른다. 그러다 보니 가슴을 많이 쓰게 되었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알게 됐는데 가슴을 쓰면 좋은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 트레이닝을 안 받았으면 그 사실을 몰랐을 거다. 좋은 소릴 못 찾았을 거다. 그런 걸 알게 되니까 너무 좋다. 혼자 할 때보다 그런 게 좋다.
목이 잘 안 쉬는 스타일이라 막 내질러도 성대 결절이 안 온다. 그래서 노래할 때 혼자 터득한 방법이 그냥 내질러서 부른다. 힘줘서 막 질러 부르면 목이 아프니까. 목이 아닌 다른 부분으로 소리를 내서 부른다. 그러다 보니 가슴을 많이 쓰게 되었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알게 됐는데 가슴을 쓰면 좋은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 트레이닝을 안 받았으면 그 사실을 몰랐을 거다. 좋은 소릴 못 찾았을 거다. 그런 걸 알게 되니까 너무 좋다. 혼자 할 때보다 그런 게 좋다.
▶‘K팝 스타’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캐스팅 오디션에서 보컬 레슨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멋진 선생님들이 가수 분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게다가 제가 가까이서 절대 볼 수 없는 세 심사위원님들을 볼 수 있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았던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메이크업과 의상도 해 주고… 그런 게 정말 신기했다. 탑 씨를 못 만나서 너무 아쉽지만….
캐스팅 오디션에서 보컬 레슨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멋진 선생님들이 가수 분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게다가 제가 가까이서 절대 볼 수 없는 세 심사위원님들을 볼 수 있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았던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메이크업과 의상도 해 주고… 그런 게 정말 신기했다. 탑 씨를 못 만나서 너무 아쉽지만….
[SBS E! 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설 황금 연휴 엿새 쉬나…또 내수부양 단골카드?
- 2.홍역 전 세계 대유행…'여기' 갔다가 자칫 홍역 치룬다
- 3."강남 집부자들은 역시 빨랐다"…늘어난 증여 왜?
- 4.로또 1등 15명씩 20.2억…자동 선택 11곳 어디
- 5.尹측 "헌재 탄핵심판 필요없다"…트럼프 판결 거론
- 6.믿고 샀는데 짝퉁?…이마트, 전액환불 무슨 일?
- 7.외식도 줄이는 판에 車는 무슨...내수절벽 심각하네
- 8.커지는 '반도체 겨울'…삼성, 혹한기 길어지나
- 9."대학 붙어 한시름 놨더니"...부모님들 이 소식에 '한숨'
- 10.月 437만원 벌고 고급차 모는 노인도 기초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