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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남' 박시연, 과감한 포즈로 19禁 포스터 장악

SBS Biz
입력2012.03.29 11:39
수정2012.03.29 11:46

박시연이 과감한 포즈로 포스터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개봉을 앞둔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의 여주인공을 맡은 박시연은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 다소 민망할 정도로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1차 포스터에서 관능적인 뒤태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박시연은 2차 포스터에서는 양 다리를 박희순의 어깨에 얹는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이 엉켜있는 듯한 모습 때문에 '올가미 포스터'라 불린 이 사진은 위험하면서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두 남녀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다.

박시연은 붉은 색 드레스와 립스틱으로 섹시미를 강조했고 카메라는 뚫어져라 쳐다보며 알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박희순은 검은색 셔츠를 입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영화 관계자는 "이번 올가미 포스터를 통해 두 사람 모두 종전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들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간기남'은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간통전문형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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