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얌전한 10대 시절' 졸업사진 공개
SBS Biz
입력2012.03.28 08:30
수정2012.03.28 08:30
배우 김수현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선 김수현이 다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찾아가 김수현의 졸업사진을 공개하고, 은사와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어릴 적 김수현의 모습을 쫓았다.
졸업사진 속 중고등학교 시절 김수현은 앳된 모습이지만 지금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특히 어릴 적에도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작은 얼굴이 눈길을 모은다.
김수현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내성적 성격을 걱정하던 어머니의 권유로 고등학생 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김수현의 말대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각각 김수현을 다르게 기억했다.
김수현의 중학교 은사는 “수현이가 연기자가 됐다고 해서 굉장히 놀랐다. 중학교 땐 너무 얌전한 학생이라 연기자가 될 지 생각도 못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고등학교 은사는 “학교에 대본을 가지고와 틈틈이 외우고 발성 연습도 하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면서 수현이가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 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증언했다.
김수현의 고등학교 친구는 “수현이가 평소엔 조용한 편이었는데, 교내에서 장기자랑이 있으면 항상 거기 나가서 상 받아오고 그랬다”고 전했다.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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