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장 "퍼주기·땜방식 지원 없다"…건강관리시스템 도입
<앵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이 취임 백일을 맞아 SBS CNBC와 단독 대담을 가졌습니다. 송청장은 퍼주기식·땜질식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주연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일한 중기청 출신 청장으로 주목받은 송종호 중기청장은 그동안의 퍼주기식·땜질식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한 병원식 건강관리 시스템인 '중기 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건강관리시스템은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을 면밀하게 진단해 맞춤형 치유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이 협약을 체결해 시범운영중입니다.
한달만에 150여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했습니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 병원에서 외과내과 한꺼번에 치료하듯이 같이 모든기관이 동시에 문제 기업에 도움을 주고 다시 변화시키는 그런 작업을 하게됩니다.]
송청장은 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건강한 청년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좌절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교육과 준비를 하도록 지원합니다.
창업후 실패한 청년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송종호/중소기업청장 : 청년들에게 창업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창업하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는 것을 전국투어를 통해 직접 얘기할 계획입니다.]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지원에도 적극 나섭니다.
지난해 5천3백여개였던 골목길 소규모 상점인 '나들가게'를 올해 만개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2천2백억원 규모였던 온누리상품권을 2천5백억원규모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견실한 국내 프랜차이즈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류 컨텐츠와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중입니다.
SBS CNBC 서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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