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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 아이콘 송채환, ‘살을 품은 아내 송채~훤’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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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3.14 16:17
수정2012.03.14 16:17

 SBS Plus 리얼 부부 공감 시트콤 ‘오마이갓 x2'을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 중년 아줌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송채환이 살을 품은 아내로 변신에 화제다.

 

‘오마이갓 x2’ 중년 아내 역으로 줌마 아이콘이 된 송채환은 오랜 만에 체중계 위에 올라가게 되고, 생각보다 많이 늘어난 몸무게에 충격을 받는다. 이에 곰곰이 생각을 하던 송채환은 결혼 후 아줌마들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한다.

 

첫 번째는 임신 중에 많은 양을 섭취해서, 두 번째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살을 뺄 수 있다는 착각, 세 번째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해 벌써부터 많은 줌마 부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을 마친 송채환은 “직접 연기를 했지만 너무나 공감한다. 많은 아줌마들이 안 그런 척 하면서도 늘 고민하는 문제라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질 거 같다”며 이번 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전국의 ‘살찐’ 아줌마들의 울분과 공감을 자아낼 이번 에피소드는 오는 3월 19일 월요일 밤 9시 SBS Plus에서 전격 공개된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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