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코드]한국지엠 알페온, 소비자 사로잡을 매력 세가지는?
■권용주 오토타임즈 칼럼니스트, 오지환 한국지엠 상품담당 부장
알페온은 한국지엠의 최고급 차종으로 해외에서도 여러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준대형차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제품도 마련된 제품으로 준대형 고급차로서의 감각이 잘 살아 있는 차종으로 평가 받고있다.
알페온, '소비자 맞춤형' 매력
알페온은 중국에서 뷰익 라크로스, 독일에서는 오펠 인시그니아, 한국에서 지엠 알페온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엠의 중대형 아키텍처가 동일하게 적용된 차종이다. 지엠의 경우 전 세계 곳곳에 차급별 제품개발본부를 두고 신차 개발을 하는데, 한국은 경차 개발본부다. 따라서 알페온은 북미에서 개발된 차종이고, 한국에 들어올 때 한국형으로 일부 변모 돼한국지엠이 생산해서 판매하는 중이다. 소음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를 위해 소음방지 시스템에 투자를 했다.
독일·북미·아시아 '합작의 힘'…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독일에서 개발한 ‘짧고 긴 차체(Short and Long wheelbase)'에 북미 및 아시아팀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쉽게 보면 기본 차체는 독일의 단단함이고, 스타일은 아시아 정서를 담어냈다. 특히 인테리어의 경우 운전자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형태로 제작돼 아늑함을 주려고 노력했다.
파워트래인을 살펴보면 2.4L, 185마력을 가진 종이있다. 배기량 2,384cc의 직분사 엔진이 최대 185마력이다.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리터당 11.3km의 효율을 갖추고 있으며 V6 3.0L 엔진도 있다. 알페온에는 이어시스트라고 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2.4L 엔진에 전기보조동력이 더해질 경우 효율은 리터당 14.1km까지 높아지게 된다. 국산 중대형 하이브리드로는 유일한 차량으로 효율이 ℓ당 14.1km로 상당이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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