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패션왕 오드리 유리 변신?’ 청초하네
SBS Biz 김연희
입력2012.03.08 14:05
수정2012.03.08 14:05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리는 지난 7일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촬영에서 샤워를 마치고 흰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나오는 모습을 연기했다.
촬영 당시 극중 재혁(이제훈 분) 모(母)로 출연하는 이혜숙이 “리허설 중 좀 더 예쁘게 두르는 방법이 있다”며 직접 묶어준 유리의 수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러한 유리의 모습은 1961년 개봉한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햅번을 떠올리게 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오드리 유리라 불러야 할 것 같다”, “역시 유리는 뭘 해도 화보자체다”, “밤샘 촬영에 고되지만 유리가 있어 행복”이라며 즐거워했다.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장미희, 유리 등이 출연하며 3월 19일 첫 방송된다.
[SBS E! 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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