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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세경, 민소매+청바지 차림만으로도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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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3.07 08:37
수정2012.03.07 08:37

배우 신세경이 검정 민소매 티셔츠에 청바지만으로 여신다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5일 SBS 새 월화극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의 공식 홈페이지에 극중 이가영 역을 맡은 신세경의 포스터 촬영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패션왕’ 제작진은 드라마 첫방송까지 극중 인물들의 관련 영상을 올려 시청자의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신세경은 검정 민소매에 청바지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순글래머’로 불리는 만큼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인 신세경은 화려하지 않은 의상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뽐낸다.


특히 신세경의 도발적인 표정과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은 시크한 느낌을 선사해 그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엄마 친구이자 엄마 의상실의 종업원이었던 조마담(장미희 분) 집에 얹혀살지만,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지닌 여주인공 이가영 역을 맡았다.

이가영이란 캐릭터가 어떤 느낌인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신세경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예쁘다”, “분위기 정말 좋다. 신세경 때문에 ‘패션왕’ 완전 기대하고 있다”, “특유의 섹시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정말 최고다”, “까만 나시에 청바지만 입어도 진짜 분위기가 사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호흡을 맞춘다. 신세경을 비롯해 유아인, 장미희, 이제훈, 소녀시대의 유리 등이 출연하며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사진='패션왕'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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