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주]中·日 '본격 진출' 한국콜마, 신사업으로 고점 뚫을까
SBS Biz
입력2012.02.29 16:05
수정2012.02.29 16:26
■ 최윤민 신한금융투자 부산 동래지점 대리
○ 한국콜마
한국콜마의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중국 긴축완화정책의 기대감이다. 전엽이나 전인대가 임박해오면서 중국 훈풍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 중국과 국내증시는 과거 중국양회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인 이후에 개최기간 동안 조정을 보이다가 재차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중국 긴축완화 수혜를 볼 소비 관련주로 관심을 높여갈 시점으로 판단된다.
中 소비 관련주로 '부각'
동사의 경우 화장품, 의약품 등을 제조, 개발하는 회사인데 ODM부분이 OEM매출 보다 앞도적으로 높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볼 수 있다. 주요 매출처로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200여 개 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8~10% 수준까지 해외수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제품등에 고가 제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국진출 효과 가시화도 기대된다. 경쟁사인 코스맥스보다 중국 진출이 늦어지면서 주가 흐름 또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북경에 진출을 해서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2011년 북경그룹의 매출액이 80억정도로 전망되는데 올해는 180억원 까지도 내다보고 있다.
高수익 제약부문 매출 '확대' 전망
그 다음 포인트는 수익성이 높은 제약산업의 확대이다. 제약부문의 매출 비중은 화장품 보다 낮지만 수익성은10% 대로 화장품의 5% 대보다 높기 때문에 이익 기여도가 크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한방의약품시장에 진출할 전망이고 일본 한방의약품 업체와 MOU를 맺어 그로 인해서 시너지를 통해 한방의약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므로 이는 분명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한국콜마는 현재 8,550원선인데, 지금껏 이 부근을 쉽게 뚫지 못했다. 그렇지만 과거와는 다르게 정책, 신사업 등의 모멘텀이 있고 회사의 체질이 과거와 달라졌기 때문에 충분히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단기 목표가 9,200원, 중장기적으로는 12,000원까지 제시하겠다.
•지난 추천주 :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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