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코드]"안락한데 짜릿"··폭스바겐 '시로코' 국내 데뷔
SBS Biz
입력2012.02.29 14:49
수정2012.02.29 15:05
■ 권용주 오토타임즈 자동차 칼럼니스트
오늘의 자동차, 소형 스포츠쿠페 '시로코(Scirocco)' 이다. 역사는 오래됐지만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자동차이다. 시로코의 역사는 1955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폭스바겐의 비틀이라는 유명한 차종이 있었는데 비틀의 최고급 차종으로 만든 차가 바로 카르만 기아라는 차였다. 카르만 기아가 비틀의 플레그쉽역할을 하다가 1974년 골프 플랫폼을 공유한 1세대 시로코가 나오게 됐다.
○ '따끈따끈' 폭스바겐 시로코 R-Line
그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유가 역시 스포츠성, 강력한 역동성이었다. 1982년 2세대가 등장을 해서 잘 팔리다가 고유가로 대중화 부문에서 밀리며 잠시 단종이 됐다. 하지만 다시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쇄도해 2008년 폭스바겐이 다시 시로코 브랜드를 부활시켰고 2009년에 스포츠 패키지가 추가가 된 'R-Line' 이 국내에 2012년에 처음 소개가 됐다. 국내에 들어온지 1개월도 채 안된 따근따근한 차종이다.
○ 소형 스포츠쿠페란?
작은 차에 역동성을 가미한 문이 두 개인 차량을 소형 스포츠쿠페라고 말할 수 있다. 낮은 차체, 대형(19인치)휠과 실내엔 버킷시트, 브레이크와 악셀레이터가, 스포츠 타입의 미끄럼을 방지해 주는 패달이 역동성에 힘을 실어준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앞모습은 날렵하고 카리스마 있고, 옆은 날씬하고, 뒤는 글래머러스한 모습이다. 전면부를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 자체가 벌집모양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모양이다. 참고로, 큰 차가 주는 편안감이나 위압감은 굵고 긴 그릴에서 나타난다.
○ 실내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쿠페라는 차량은 일반적으로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다. 뒷 공간 자체가 넉넉하지 않은 게 일반적인데 시로코는 골프와 같은 해치백 차량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이가 일반 쿠페 차량보다 높다. 그렇기 때문에 헤드룸이 넉넉하게 제공이 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쿠페 차량에 비해서 안전하고 편하게 앉을 수 있다. 그리고 격렬한 운전을 하면서 몸을 잡아주는 버킷시트가 있기 때문에 탁월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 디자인만큼 성능도 좋은가?
기본적으로 2.0 TDI, 2000CC 디젤엔진을 채용하며 고효율을 표방하고 있다. 토크는 35.7톤급, 마력은 170마력이다. 최대 토크 허용구간이라는 것이 있는데, 1750RPM부터 2500RPM 까지 있다. 주목할 점은 다른 차들보다 훨씬 낮은 RPM, 낮은 구간의 트렉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실용적 부분과 더불어 운전할 때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힘이 다른 차에 비해서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6단 수동변속기에 메카니즘을 가진 미션이기 때문에 동력의 즉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복합연비로 책정도 현실적으로 됐다.
○ 주 고객층 싱글남녀·노부부
주로 싱글 남녀나 은퇴를 앞둔 노부부가 선호를 하고 있다. 특히 노년 고객들은 평생 세단만 타다가 남은 여생은 스포츠카로 즐기고 싶다며 많이 찾고 있다. 가격은 4,220만원으로 골프엔트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 19인치 '광폭휠' 이 선사하는 운전 '쾌감'
시로코의 바퀴는 19인치 광폭휠을 가지고 있다. 옆에서 보면 차는 작은데 휠이커 꽉 차 보이는 느낌을 준다. 시승을 해보니 가속감이 상당히 좋고, 노면에 붙어갈 때 느낌 좋으며 특히 코너링은 아무래도 타이어 자체가 광폭이기 때문에 그립력이 뛰어나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 2.허리띠 조이는 삼성가전‥"사다리차 비용 내세요"
- 3.'차 막혀? 하늘로 점프하면 끝?'…테슬라 미쳤다 '경악'
- 4.'10만원까지 빠져라'…삼전 직원 익명글에 주주들 뿔났다
- 5.미래에셋 반대매매 변제 가능시간 20분 늘린다
- 6.장원영 광고 키링 여기선 2천원?…다이소 또 난리 뭐길래
- 7.속타는 영끌족…주담대 변동금리 6%대로 뛰었다
- 8.삼성전자 나비효과에 집값 '들썩'…분당·산본 뛴다
- 9.'첫 국민연금'도 부모 찬스?…강남 부모들 먼저 움직였다
- 10.'캐릭터 인형 사러 밤샘 오픈런까지'…치이카와가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