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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보험주 투자순위 재보험>손보>생보…"지금은 코리안리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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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1.18 11:55
수정2012.01.18 15:59

■ 이태경 현대증권 수석연구원


Q. 보험업 현재 주가 흐름은 어떤가요?


 
최근 1년간 13%, 상대수익률은 22% 상승했다. 다만 최근 1개월 상대수익률은 -4%로 부진했다. 그 이유는 2011년은 실적 개선폭이 컸지만 2012년은 실적 모멘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Q. 손해보험사 무배당 연금보험 판매에 주가 향방은? 
 
손해보험사는 세제비적격 상품을 가장 원하고 있다. 이는 보험료가 지금 파는 상품보다 많이 낮아지는 세금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생명보험사만 판매하고 있다. 만약 이 규제가 풀린다면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부터 신규판매 예정인 무배당 연금보험은 위의 상품에 비해서는 파괴력이 약한 상품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Q. ING, 아시아 사업부 매각 추진…진행 상황은?
 
ING그룹이 정부로 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상환을 위해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사업부를 60억달러(7조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내재가치 대비 1.4배 정도의 가격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사업부만 분리해 매각한다면 한화로 3조원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ING 아시아 매각, 생명보험주 호재?
 


M&A모멘텀이 있을때 주가는 좋은 흐름을 보인다. 현재 동양생명 매입에 12개 회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매자가 많아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현재 ING그룹과 동양생명의 매각은 국내 저평가된 보험사들이 덩달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효과를 불러온다.
 
Q. 동양생명, 누구의 품으로?
 
현재 예비입찰 제안서를 내는 단계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북미와 유럽의 보험그룹들이나 대한생명이 교보생명과의 격차를 키우고 삼성생명을 따라잡기 위해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Q. 올 한해 보험업계 동향은?
 
여름까지 금리의 급격한 인상은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에 의한 주가 변동성은 그렇게 크지 않을 전망이다. 금리에 많이 움직이는 것은 생명보험이다. 그 다음은 손해보험과 재보험이다. 따라서 실적 안정성 순서대로 재보험, 손해보험, 생명보험 순서로 투자를 추천한다. 만약 경기회복이 가시화된다면 주가 상승률은 반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코리안리 투자를 권하겠다.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는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2012년 가격을 상당히 올려 받을 수 있고 실적도 좋아질 것이다. 적정 주가는 24,000원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투자 시기는 3월까지 유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면 유럽 국채 발행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경기의 향방이 어느정도 결정이 된 후 생명보험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5월 중순이 되면 보험사들은 내재가치의 작년값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작년 한해동안 오른 삼성전자의 가치도 반영되므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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