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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배틀]인탑스, 마그네슘 케이스 개발…매출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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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1.02 14:15
수정2012.01.02 14:49

■파워! 종목배틀-이상로 와이즈 인베스트 팀장

 

○인탑스
 
코스닥 중형주인 동사는 시총 1667억이다. 1984년 설립됐다. 삼성전자와 거래 중이다. 휴대폰 케이스 및 프린터 정착기를 납품하는 회사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휴대폰 업체 중 매출액 1위이다.
 
삼성 스마트폰 판매급증 따른 '실적 개선'
 
투자포인트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급증으로 동사의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4S의 매출 부진으로 삼성전자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고, 이로 인해 동사의 수혜도 반영되고 있다.
 
경쟁업체 대비 경쟁력 증가로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영업력 확대로 케파를 증설했다. 또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 유지 지속이 가능하다.
 
마그네슘 케이스 제작 성공…올해 6월부터 생산
 
최근 마그네슘 케이스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전자제품에는 기존 알루미늄 보다 마그네슘 케이스가 더 적합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에 대한 삼성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올해 6월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것이다.
 
인탑스는 저평가 국면이다. 2002년 신규상장 이후로 증자가 없었다. 유통 물량이 적다는 점은 흠이다. 하지만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1% 증가해 70억을 기록했다.
 
수급상 7월부터 외인들의 매집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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