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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2대 주주 박철완 팀장 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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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1.12.28 21:38
수정2011.12.28 21:44

금호석유화학은 2대 주주인 박철완 해외영업 1·2팀장과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해외영업 3·4팀장을 상무보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1978년생인 신임 박철완 상무보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 금호석화 지분 9.98%를 보유해 산업은행(14.4%)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과 아들 박준경 신임 상무보의 지분율은 각각 6.48%와 7.17%다.

금호석화는 이와 함께 송석근 생산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금호석화와 화학 계열사의 전문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능력이 있는 인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금호석유화학> ◇승진 ▲부사장 송석근 ▲상무보 박철완 박준경 허권욱 김창민 김정환 고재감 송유선 손영수 ◇상무 파견 ▲CCK 박주완 <금호피앤비화학> ◇승진 ▲부사장 문동준 ▲상무보 구자성 <금호미쓰이화학> ◇전보 ▲총괄 부사장 온용현 <금호폴리켐> ◇전보 ▲총괄 전무 이철규 ◇승진 ▲상무보 최영선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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