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거품경보] 날개단 엔터株, 약발 계속될까
SBS Biz 김지연 기자
입력2011.11.25 16:43
수정2011.11.25 18:26
<앵커>
하반기 들어 우리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가 흐름을 보였던 종목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였습니다.
이처럼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이고, 과거의 엔터주들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김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빅뱅과 2NE1 등의 가수를 보유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빅뱅과 2NE1 등의 가수를 보유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지난 수요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한 이후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 로엔도 지난 11월 23일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은 차익매물에 동반 급락했지만, 올해 엔터테인먼트주는 고평가 논란이 일정도로 주가가 급등이 나타났습니다.
[박지나 / 현대증권 연구원 : 신한류 열풍이 불고 있고요. 이런 부분이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일본시장 진출 확대해 나가는..]
불안한 경제 상황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었던 투자자들에게 대안으로 부상한 점도 최근 주가 상승 이유입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현재는 상호를 바꿨지만 지난 2007년 관심을 받았던 김종학 프로덕션은 당시와의 상황을 비교하면 사실상 명목만 유지하고 있고, 역시 관심을 모았던 올리브나인과 옐로우엔터는 지난해 상장폐지됐습니다.
대부분은 불안정한 매출에서 비롯된 경영악화가 주 원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엔터테인먼트주들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란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
[원상필 / 동양종금증권 선임연구원 : 예전에는 엔터테인먼트를 단발성 재료로 접근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가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관련 산업의 특성상 인적 리스크는 여전한 부담입니다.
소속된 연예인들이 곧 성장과 안정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해당 기업이 보유한 매출 구조의 연관성과 안정성, 그리고 얼마큼 실적이 뒷받침 되주고 있는가가 투자 판단의 핵심 요소가 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SBS CNBC 김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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