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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DS 프리미엄 이달들어 상승중

SBS Biz 임종윤 기자
입력2011.11.16 10:18
수정2011.11.16 10:19

 

우리나라의 대외 신용위험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이 이달들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한국의 CDS 프리미엄 5년물은 155bp로 이달들어 13bp가 올랐고
기업과 은행의 CDS 프리미엄과 외화채 가산금리도 5~50bp 각각 상승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으로 CDS프리미엄이 80p 넘게 하락했었지만 이달들어 이탈리아 상황이 악화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CDS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 등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국가 신용도가 나빠져 국외채권을 발행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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