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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오리온' 나쁜 'LG디스플레이'…이상한 '인터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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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1.11.09 14:44
수정2011.11.09 15:31

좋은주 나쁜주 이상한주-김성진 SBS CNBC 애널리스트

 

오늘 역시 지수는 꾸물꾸물대면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있다. 어제 오늘 루머가 계속되면서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금은 루머 보다는 계속해서 종목별 키맞추기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투자포인트를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주-오리온

우리나라에서 과거에 초코파이 인기가 대단했다. 군대에서 초코파이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이런 초코파이 인기가 중국, 러시아, 베트남으로 번졌다.  초코파이 뿐만 아니라 오리온에서 만드는 과자들의 인기가 중국에서 무척 높다. 그야말로 오리온은 중국인들의 '정'이 넘쳐난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이와 같은 폭풍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은 좋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아시아에 넘치는 情, 초코파이 대신 오리온 주가 사세요"

 

오리온은 중국에서 8천억, 베트남 1천억 등 눈부신 성장이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수출액도 500억대로 늘었다. 해외제과 사업의 장기성장 동력 마련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오리온을 단순히 중국 내수 성장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아시아 성장은 곧 오리온의 성장이란 인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최근 지수와 상관없이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약에 시장이 악재로 큰폭으로 조정을 받을때 오리온을 저가 분할매수 하여 적금 개념으로 묵혀둔다면 은행 금리 2배이상의 수익은 보장될 수 있다는 판단된다. 오리온은 오늘의 좋은 주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해서 좋은 주가 될 확률이 높다. 

 

○나쁜주-LG디스플레이



오늘 곰이 선택한 종목은 LG디스플레이다. LG그룹주의 경우 LG화학을 제외하면 사실 답이 안보인다. 펀더멘털로 접근하기도 수급적 요인으로 접근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LG디스플레이의 경우 바닥을 다지면서 올라온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저점을 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려면 두가지 요소를 봐야한다.

 

넘치는 공급 줄어드는 수요…패널값 약세에 LGD 주가도 '답답'

 

첫번째가 실적이고 두번째가 기술적 분석이다. 우선 실적을 보자. 최근 패널가격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면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패널가격의 약세요인은 공급은 늘어난 반면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돈은 벌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신규투자는 이뤄져야 하기때이다. 이와 같은 요인으로 LG디스플레이는 대세상승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연말이나 내년초에 디스플레이 수요 급증 없다면 기대수익은 낮춰야 한다.

 

하지만 다행히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는 수급적 요인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본다. 최근 주가 차트를 보면 낙폭이 커서 반등을 하고 있지만 일정부분 상승을 하면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곰이 다시 발로 내려차고 있다. 유로존 위기가 해결되고 미국쪽에서 소비가 살아난다면 LG디스플레이도 상승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이상한주-인터로조


최근 스마트폰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이 중국이다. 스마트폰 사용확대로 인해 눈 나빠지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중국의 근시발병률은 약 33%로 세계 1위이다. 향후 안경 및 콘텍트렌즈 착용인구 4억명이 예상되면서 인터로조는 콘텍트렌즈 시장 고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콘텍트렌즈 시장 규모는 7조원대의 큰 시장이다. 여기서 3%대만 점유한다면 무려 2000억 정도의 영업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다.

 

'근시발병률 세계1위' 중국, 콘텍트렌즈 사용인구 급증 기대

 

지금은 비록 작지만 시장점유율이 3%대가 된다면 매출성장은 지금의 10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점유율이 얼마만큼 높아지는 지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중국인이 서서히 멋을 깨닫고 있는데 안경 대신 콘텐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인터로조의 매출성장은 이뤄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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