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스페셜] '스타의 결혼' 초호화 결혼식 톱 20
SBS Biz SBS CNBC
입력2011.10.30 12:07
수정2011.10.30 13:37
신부라면 누구나 완벽한 결혼식을 꿈꾼다. 이미 화려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스타들에게 완벽함이란 또 다른 도전으로 다가온다. 누구보다 특별한 것을 원하는 스타들의 결혼식은 평범하지 않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E!가 '포브스'지와 손잡고 스타의 초호화 결혼식 톱 20위까지 선정했다.
● 1위 라이자 미넬리와 데이비드 게스트 (결혼비용 350만 달러)
라이자 미넬리와 데이비드 게스트는 결혼식장의 꽃 장식으로만 70만 달러를 지불하였다. 웨딩케이크는 4만 달러였고 라이자 미넬리가 입은 드레스는 5만 4천 달러를 호가하였다. 하객 850명에게 제공된 음식과 샴페인의 가격까지 합치면 총 350만 달러의 결혼식을 올렸다.
● 2위 폴 매카트니와 헤더 밀스 (결혼비용 300만 달러)
폴 매카트니는 2만 1천 달러의 사파이어 다이아 반지로 청혼하였다. 이 후 4만 달러의 아일랜드 고성을 빌려 결혼하였다. 헤더 밀스는 4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결혼식에서는 15만 달러의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다. 신혼여행에는 하루 1만 9천 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요트를 빌렸다.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300만 달러.
● 3위 엘리자베스 헐리와 어룬 네이어 (결혼비용 250만 달러)
엘리자베스 헐리와 어룬 네이어는 영국에서 결혼식 립셉션 비용에만 10만 달러를 들였다. 결혼 반지는 20만 달러의 쇼파드였고 3일 후 인도에서 결혼식이 열렸다. 하객들을 인도로 이동시키는데 30만 달러가 들었고 하루 10만 달러의 호텔을 임대하였다. 발리우드의 결혼식에는 코끼리 까지 동원되었다. 총 비용은 250만 달러.
● 4위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결혼비용 200만 달러)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이탈리아의 성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톰 크루즈는 3천 달러의 턱시도를 입었고 케이티 홈즈의 드레스는 5만 달러 였다. 하객들에게 제공한 삼폐인의 가격만 18만 달러였고 축가는 안드레아 보첼리가 불렀다. 이들이 결혼식에 지출한 금액은 약 200만 달러.
● 5위 래리 포랜스키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결혼비용 200만 달러)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8번째 결혼식을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에서 열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3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결혼반지의 비용은 약 1만 달러였다. 결혼식 총 비용은 200만 달러.
● 6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조던 브래트먼 (결혼비용 200만 달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3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1만 달러의 로사리오, 하루 3,500만 달러의 호텔에서 숙박하였다. 신랑은 5천달러의 턱시도를 착용하였다. 그 외의 금액을 포함하면 200만 달러가 결혼 비용으로 쓰였다.
● 7위 엘튼 존과 데이비드 퍼니시 (결혼비용 150만 달러)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결혼한 엘튼 존과 데이비드 퍼니시는 1만 달러의 예복을 맞춰입었다. 결혼반지에 24만 달러를 지출하였고 립셉션 음식으로는 1만 달러어치의 캐비어와 3백달러의 삼폐인을 제공하였다. 결혼식 비용은 150만 달러.
● 8위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 (결혼비용 150만 달러)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초대된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의 결혼식은 뉴욕의 호화로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하객들의 선물에만 10만 달러를 사용하였다. 캐서린은 14만 달러의 들레스를 입었고 30만 달러를 호가하는 티아라를 착용했다. 이들의 결혼에는 150만 달러가 지출되었다.
● 9위 타이거 우즈와 엘린 노르데그렌 (결혼비용 150만 달러)
극비로 이루어진 타이거 우즈와 엘린 노르데그렌의 결혼식은 휴양지에서 열렸다. 객실비는 대략 20만 달러. 5만 달러의 불꽃놀이가 진행되었고 2천만 달러의 요트에서 신혼 첫날을 보냈다. 총 비용은 150만 달러.
● 10위 에디 머피와 니콜 미첼 (결혼비용 150만 달러)
니콜 미첼이 입은 실크 드레스는 4만달러 였다. 웨딩케익은 2만 5천 달러였고 한병에 250만 달러 짜리 크리스탈 샴페인을 제공했다.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150만 달러.
● 11위 킬리 셰이 스미스와 피어스 브로스넌 (결혼비용 150만 달러)
킬리 셰이 스미스는 자신의 드레스를 그레이스 켈리의 드레스를 본떠서 만들었다. 가격은 1만 2천 달러. 피어스 브로스넌이 입은 턱시도는 1만 2천 달러이다. 이들은 7만 달러가 넘는 꽃들로 결혼식장을 장식하였다. 결혼 비용은 150만 달러.
● 12위 마돈나와 가이 리치 (결혼비용 150만 달러)
마돈나는 60명의 하객에게 1인당 2만 7천 달러를 썼다. 스키보 성당에서 결혼한 이들은 보안 비용으로 7천 달러를 사용했다. 마돈나는 8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고 25만 달러의 티아라를 착용하였다. 결혼식 총 비용은 150만 달러.
● 13위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나우스 (결혼비용 100만 달러)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나우스의 결혼식에는 500여명의 하객이 초대되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저택을 24K 금장식으로 꾸몄고 50만 달러의 꽃을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옮기는데 1만달러를 사용하였다. 멜라니아 나우스는 12만 5천 달러의 드레스를 착용하였다. 이들의 결혼 비용은 100만 달러.
● 14위 토리 스펠링과 찰리 샤니안 (결혼비용 100만 달러)
1920년대 테마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토리 스펠링은 5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다. 이밖에 결혼식장을 꾸민 꽃의 비용이 10만달러, 결혼반지로 10만달러를 사용하며 총 100만달러의 결혼식을 올렸다.
● 15위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결혼비용 100만 달러)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결혼 보안 비용으로 1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불했다. 이밖에 랍스타 요리와 샴페인에 30만 달러, 웨딩케익에만 수천만 달러를 사용했다. 브래트 피트는 4천달러의 턱시도를, 제니퍼 애니스톤은 5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다. 총 결혼 비용은 100만 달러.
● 16위 빅토리아 아담스와 데이비드 베컴 (결혼비용 80만 달러)
빅토리아 아담스와 데이비드 베컴은 수많은 하객을 수용하기 위해 10만달러를 들여 아일랜드의 성 전체를 빌렸다. 빅토리아는 10만 달러의 베라 왕 드레스를 입었고 결혼반지 비용으로는 20만 달러가 쓰였다. 이들의 결혼식에 든 비용은 80만 달러.
● 17위 에슐리 쥬드와 다리오 프란치티 (결혼비용 75만 달러)
에슐리 쥬드와 다리오 프란치티는 완벽한 비밀결혼을 위해 하루 3만 5천달러의 비용을 내야하는 스키보 성을 5일동안 빌렸다. 결혼식 에서는 한 병에 5백만 달러의 샴페인 144병이 동원됐고 에슐리 쥬드는 2만 달러의 들레스를 입었다. 이들의 총 결혼식 비용은 약 75만 달러 이다.
● 18위 토미 모톨라와 머라이어 캐리 (결혼비용 50만 달러)
머라이어 캐리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을 그대로 따라했다. 2만 5천 달러의 베라 왕 드레스와 1천 달러의 슈즈를 착용하고 성 패트릭 대성당에서 결혼했다. 그 밖에 비용까지 합치면 금액은 50만 달러이다.
● 19위 마크 앤소니와 다야나라 토레스 (결혼비용 50만 달러)
마크 앤소니와 다야나라 토레스는 2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푸에토 리코의 산후안에서 열린 결혼식은 '올해의 결혼'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아야나라 토레스는 크리스털과 진주가 장식된 3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결혼반지는 2만 달러에 달했다. 총 결혼비용은 50만 달러.
● 20위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 (결혼비용 25만 달러)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이 결혼식때 사용한 빈티지 롤스 로이스 리무진은 대여료가 2,500달러였다. 니콜 키드먼은 2만 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하객들에게 350달러의 티파니 시계를 선물했다.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약 25만 달러.
(SB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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