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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대로 지친 SK, 삼성 깨고 '챔피언' 포문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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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1.10.25 13:47
수정2011.10.25 14:21

■기영노 스포츠평론가

 

○SK와이번스-삼성라이온즈 1차전
 
SK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대격돌이 예정돼 있다. SK는 고효준, 삼성은 덕 매티스를 선발투수로 발표했다. 두 투수 모두 팀의 에이스는 아니다. 두 팀 모두 1차전보다는 2차전에 더 신경을 쓰는 듯하다.
 
고효준 투수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4번 출전에 1패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4.94이다. 덕 매티스는 SK와의 경기에서 1번 출전에 1승을 올렸고 방어율 제로이다. 덕 매티스는 구속 150킬로에 체인지업, 변화구에 능숙하다.
 
오늘 경기는 SK에게 매우 중요하다. SK는 준플레이오프 4경기, 플레이오프 5경기를 이미 치루고 올라온 상태이다. SK로서는 1차전에서 패하게 되면 무너질 가능성 높고, 이기게 되면 의외로 장기 시리즈가 될 가능성 높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1차전 승리팀이 최종 챔피언이 될 확률이 높다. 28번 한국시리즈 중 1차전 승리팀이 22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엽, 국내 복귀 선언
 
이승엽이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8년간의 선수 생활 중 올해 마지막 성적이 좋지 않았다. 2할 1리이다. 홈런은 15개로 팀에서 세 번째로 잘 쳤다. 이승엽 선수가 일본으로 가기 전 FA로 6억 3천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삼성이 아닌 다른 팀에서 이승엽을 데려가려면 450%의 돈을 주던지 28억 5천만원을 줘야 한다. 하지만 삼성라이온즈는 그대로 기용할 수 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삼성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박찬호, 오릭스 구단 방출
 
박찬호도 어제 오릭스 구단에서 방출됐다. 올해 1승 5패 방어율 4.29로 아주 좋지 않았다. 8월 부상까지 당했다. 일본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제 박찬호 선수는 4개의 길이 있다. 일본 또는 메이저리그로 가는 것, 내년 8월 신인드래프트를 거쳐 2013년 출전, 은퇴 , KBO 특별규정을 통한 한화이글스 선발이 있다. 하지만 다른 팀에서 특별규정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박찬호 선수가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대학 선후배 관계인 김경문 엔씨소프트 감독이 박찬호 선수를 원 포인트 코치로 원하고 있어 박찬호와 김경문 감독이 손을 잡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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