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코드]'김연아 상가' 30억 송도 커넬워크, 결국 대박치나
SBS Biz
입력2011.10.18 11:40
수정2011.10.18 14:05
■ 럭셔리 코드 - 기영노 스포츠평론가
○ 스포츠 스타의 재테크, 빌딩이 대세?
2000년초에 서장훈 선수가 경매로 30억원에 양재역 근처에 있는 5층 빌딩을 샀다. 아주 낡은 빌딩이었는데 임대가 1년에 3억 6천만원 가량 나온다. 12%의 수익률로는 굉장히 높다. 임대수익 뿐만 아니라 10년 정도 지난 지금 30억에 경매 받은 빌딩이 180억까지 나간다. 우리나라 스포츠맨 가운데 가장 투자를 잘한 선수 가운데 하나가 서장훈 선수이다. 더구나 재개발이 되면 두 배 정도까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프로복싱 고 김기수씨가 명동의 챔피언 빌딩에서 구두닦기를 했었다. 세계 챔피언이 되고 나서 그 빌딩을 샀다. WBA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유재두씨는 60년대 독산동 옆에 4층짜리 건물을 샀다. 건평이 80평 정도 됐는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지하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고 임대수익도 나오고 있다. 1,2,3층은 임대, 4층에서는 직접 살고 있다.
박찬호·이승엽, 빌딩 부자대열 합류
박찬호 선수는 피에스그룹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신사동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건물을 지었다. 2005년에 80억, 지금은 180억이 나가고 임대수익이 월 8천정도 나오고 있다. 박찬호 선수가 대표적으로 성공한 경우다.
이승엽 선수는 알차게 투자를 했는데, 본인이 번 돈 약 94억 투자해서 작년에 307억의 성수동에 있는 10층짜리 건물을 샀는데 지금은 400억 가까이 나가고 있고, 연 1억 정도의 임대수익이 나오고 있다.
○ '김연아 상가' 송도 커넬워크
처음엔 실패한 것이었다. 상권이 죽었다. 10억에 산게 5억에도 안 팔린다. 그런데 최근에 고급 백화점 입점이 확정돼서 더 오르게 됐다. 김연아라는 이름이 최고의 아이콘이다 보니까 고급 백화점과 합해 상승작용을 할 것 같다. 30억에 3개를 분양받았는데 시너지 효과가 더 날 것 같다. 현재는 투자를 잘 한 것으로 역전되었다.
○ 재테크에 실패한 선수들
스포츠 스타들은 운동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더구나 골 하나 넣으면 1억을 받는데 사회에 나가서도 쉽게 돈번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쉽게 믿어 실패를 한다. 투자 하다 보면 거의 모두 실패하기 마련이다.
스포츠맨들이 투자 할 때는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게 본인이 믿고서 믿을 수 있는 부모나 형제 아니면 믿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차리던지 회사를 차려서 정정당당하게 하지않은 한 손해를 본다. 스포츠맨들은 빌딩 상가은행 그 돈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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