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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너무 많이 내렸나" 화학주 반등세…계속 오를 종목은

SBS Biz 김성진 애널리스트
입력2011.09.07 10:06
수정2011.09.07 10:26

이시각 특징주-김성진 SBS CNBC 애널리스트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화학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오늘 화학주뿐 아니라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전업종이 특징업종이다.

 
○"많이 내렸다 "화학주 반등세
 
그동안 가장 많이 내렸고 가장 많이 오른 화학업종이 오늘 같은 경우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화학, 한화케미칼, OCI 호남석유할 것 없이 대체적으로 시장대비해서는 강한 모습 보이고 있다. 역시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다른 업종들도 결국은 많이 빠진 업종 위주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긍정적이다
 
특히 시장 흐름을 보면 악재가 끊임없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제같은 경우에는 낙폭이 제한적이었다는 부분은 빠질 대로 빠졌다는 시장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주가는 과거보면 안다" 화학주 급반등 채비
 
동양종금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위기극복 과정에서 화학업종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리먼파산이후에 실물경기가 위축이 됐고 이때부터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실물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서 대대적으로 각국의 정부가 공조를 하는데 첫 번째는 SOC집행이 됐고 그때부터 화학업종이 급반등을 했다.
 
그 다음에 가전하향정책, 이에 따라서 가전제품과 관련된 화학이 올랐고 그 다음에 자동차와 관련된 정책이 나오면서 자동차 소재에 들어 가는 화학이 올랐기 때문에 최근에 이러한 금융위기과정에서, 재정위기과정에서 또한번의 정부의 공조가 이루어진다면 서서히 주가는 급반등할 채비를 할 것이다라는 리포트이 내놓았따.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코오롱인더, SKC, 금호석유 같은 경우도 매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외에도 복합소재관련주들이 여전히 매력이 있는데 LG화학, OCI는 워낙 많이 내렸고 더 이상의 호재가 있겠나하는 부분들이 오늘 시장에 주요한 특징으로 볼 수 있고 테마주들은 일단 최근에 너무나 광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경험상 가장 고점일 때가 많았기 때문에 조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술적 반등 이상의 기대는 금물
 
 많이 내렸다는 부분은 긍정적이고 어떻게 보면 외국인들이 오늘 수백억 정도의 매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위안을 해야 한다. 그동안 많이 팔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이정도 팔고 있는 수준에서 지수가 반등한다면 것은 외국인들이 매물이나올 만큼 나왔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해외시장안정을 찾는다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투자 심리는 개선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정도 수준이라면 특별히 리스크관리보다는 수익을 보는 관점에서 들어 가는 게 맞다.
 
○화학주 꽃중의 꽃
 
OCI가 매력이 있다. 태양광과 연관이 돼 있고 많이 빠졌기 때문에 매력있다 그 외에는 한화케미칼이다. 복합소재 쪽에서 최근에 바이오까지 내년부터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포트가 다각화돼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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