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110.89달러
SBS Biz
입력2011.07.19 07:59
수정2011.07.19 08:00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9달러(0.99%) 오른 110.89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31달러(1.34%) 내린 95.9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21달러(1.03%) 하락한 116.05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국가채무 한도 증액과 관련한 협상 난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49달러(0.40%) 오른 122.78달러를, 경유도 배럴당 1.21달러(0.93%) 뛴 130.89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1.47달러(1.14%) 상승한 130.26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3."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