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시]OCI, 인포피아, 스틸플라워, STX엔진, 제일기획
SBS Biz 김성진 애널리스트
입력2011.07.14 08:40
수정2011.07.14 08:47
■김성진 SBS CNBC 애널리스트
OCI, 2분기 실적 발표…전분기 보다 낮지만 전년동기대비↑ '고성장 지속'
OCI의 2분기 실적을 어제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 보다 낮은 실적이었다. 영업이익은 3,612억으로 전분기대비 -12% 하회했고 순익도 2,75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7% 감소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1조 1,750억 원으로 1.2% 증가했다. OCI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전분기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여전히 고성장 국면이라는 점이다.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은 수요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본다.
인포피아, 중국 바이오센서시장 성공진출
인포피아가 중국 바이오센서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중국 의료설비사에 126억 공급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5% 해당하는 금액이다. 인포피아는 바이오센서 수출전문기업으로 바이오시장의 성장으로 수혜가 가능하다. 혈액으로 암과 심장질환 진단가능한 면역진단기 출시할 예정이다.
스틸플라워, 삼성엔지니어링과 계약공급 체결
스틸플라워는 삼성엔지니어링에 계약공급 계열을 체결했다. 특수 후육관 파이프 240억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심해 및 극지방 등 극한지역 배관제 사용하면서 고유가에 따른 석유화학플랜트 설비 수혜가 예상된다. 스틸플라워는 후육강관 전문업체로 해양플랜트 구조물, 송유관, 배관재 등 후육강관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순천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 급증하고 있다.
○5%이상 지분공시 기업
STX엔진을 홍콩 자산운용사가 28만주 매수했다. 따라서 JF에셋의 주가 비중이 기존 6.13%에서 7.13%로 증가했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분할매수로 대응했던 것으로 보인다. 2만5천원~3만2천원 사이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제일기획을 한국투자신탁에서 12만주 추가매수했다. 이에 기존 14.36%에서 14.46%로 0.1% 비중이 증가했다. 삼성그룹의 하반기 마케팅 강화에 따른 포석으로 보여진다.
(SB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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