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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장기근속 군인 신용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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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1.06.16 10:39
수정2011.06.16 10:48

신한은행은 17일 군인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신한 군인행복대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출 상품은 군복무 만 5년 이상인 대위 이상 장교 및 준사관, 군 복무 만 7년 이상인 중사 이상 부사관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에 급여이체를 하고 있거나, 급여이체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전환하는 고객 등 부수 거래 조건별로 최대 0.5%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대출 시 대출금리는 16일 현재 최저 연 7.06%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고객의 연소득 범위 이내에서 계급별로 장교 최고 5천만원, 준사관 및 부사관 최고 3천만원이다.

신한은행 군인 생활안정자금대출과 군인공제회 회원대여금대출은 대출한도 산출 시 차감하지 않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들에게 낮은 금리로 가계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은행과 군의 동반자적 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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