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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클라우드 저장공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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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1.06.13 12:02
수정2011.06.13 12:05

KT[030200]는 클라우드 형식으로 기업에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유클라우드 스토리지(storage)'와 자료 관리를 돕는 '유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를 상용화하기에 앞서 무료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유클라우드 스토리지와 DB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데이터 폭증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저장량과 전송량을 기반으로 요금을 결정한다.

KT에 따르면 저장량 요금은 1GB당 최저 80원으로 기존 웹하드보다 50배 저렴하며, 전송량 요금은 업로드가 무료이기 때문에 미국의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이 서비스는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 업체인 '랙스페이스'에서 안정성을 검증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3중화 보관' 등 완벽한 안정성과 저렴한 가격을 보장한다.

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저장 용량을 늘려준다.

KT는 HD·3D 등 대용량 콘텐츠를 다루는 미디어 사업자나 차트·MRI 등 영상정보를 저장하는 병원, 도면설계 데이터를 저장하는 건설업체, 폐쇄회로(CC)TV 자료를 저장하는 방범업체 등에 이 서비스를 사용해볼 것을 제안했다.

유클라우드 DB는 전문가를 통해야 했던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을 비전문가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초기 투자가 필요 없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성으로 유클라우드 DB를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자료를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베타테스트를 통해 이들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보강한 뒤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이르면 다음 달, 유클라우드 DB는 3분기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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