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잡아라]현대차,3악재에 동시호가 '약세'…저점매수 기회
SBS Biz
입력2011.06.10 09:06
수정2011.06.10 09:19
■시초가를 잡아라-김민수 SK증권 차장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이 기대했던 반등이 나왔다. 시초가에 따라붙는 매매를 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오르는 모습이기 때문에, 추격매수를 하는 관점보다 눌림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서 9시반~10시 이후에 확인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현대차
잇따른 악재로 동시호가 '약세'…저점매수 가능
기존 주도주가 낙폭이 과대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악재밖에 없었다. 하이닉스 인수설, 공정위의 납품인하 조사, 아산공장 파산 등 이슈가 나오면서 현재 현대차는 동시호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악재를 반영하는 주가에 초점을 맞춘다면 기존 주도주의 탄력에 초점을 맞출 때 저점매수 가능한 종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22만 5천원 이하부터 점진적 매수
지금 부근이 단기 박스권 하단 및 60일선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밀린다 하더라도 심하게 밀릴 가능성은 없다. 22만 5천원대 이하부터 점진적으로 매수해도 된다. 목표가는 전 박스권고점 대비 25만원대 손절가는 21만 2천원대 전략을 권한다.
오늘 금통위 결정이 있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같은 경우는 마이너스로 현재 동시호가 밑으로 떨어지면 매수할 만하다. 왜냐하면 추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지지권들이 확보된 22만 5천원부터 22만원 사이에는 추가적으로 하락 압박이 크지 않을 것이다.
저점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확인해야 한다. 단기적인 차원에서 차익 실현할지 전고점 대에서 넘어가는 모습이 나오면 수익을 좀더 끌고갈지는 25만 원대에서 결정해야 한다.
자동차 부품, 현대차 흐름 확인 후 접근
자동차 부품업종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먼저 자리를 차지해야 그 다음 부품주가 따라오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현대차 흐름 확인 뒤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관 매도세, 기술적 메리트 '매수 기회'
기관 팔자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들어 단기적으로 매도 압박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 대비해 기술적으로 메리트가 큰 만큼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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