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CNBC]'러시아판 구글' 얀덱스, 나스닥 상장첫날 '화려한 데뷔'

SBS Biz
입력2011.05.25 13:22
수정2011.05.25 13:31

<앵커>

 
러시아 1위 인터넷 기업 얀덱스가 미국 나스닥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습니다.
 
첫날 공모가보다 55% 급등해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제2의 구글'로 불리는 얀덱스의 상장 소식을 CNBC가 전해드립니다.
 
[CNBC 주요내용]
 
<버따 쿰스/CNBC 기자>
링크드인 주가는 상장 첫날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링크드인은 주식을 더 유통시켜 주가를 더 올리고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었습니다.
 
얀덱스는 성공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아르카디 볼로즈 얀덱스 CEO는 어제 아침 오프닝 벨을 울렸을 때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주당 25달러에 약 5천200만주를 매각해 자금 13억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년 수익 전망치의 23배인 얀덱스 밸류에이션에 의의를 둘 수 있습니다.
 
이는 구글의 밸류에이션보다 높습니다. 어제 얀덱스 주가는 전날보다 약 40% 상승한 3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이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얀덱스는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더 많은 러시아 기업 IPO가 나올 수도 있다고 얀덱스 CEO는 생각합니다. 아르카디 볼로즈(얀덱스 CEO) 러시아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IPO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인지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러시아 기업이 진출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SBS CNBC)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