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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분석] 이승엽 타격 폼 어떻게 바뀌었길래

SBS Biz SBS CNBC
입력2011.04.21 18:16
수정2011.04.21 18:17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이승엽 선수의 타격 폼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오릭스의 타자 이승엽은 최근 부진을 겪다 20일 니혼햄전에서 18타수 만에 안타를 쳐내며 숨을 돌렸으나, 오릭스의 오카다 감독은 21일 경기에서는 이승엽을 선발 제외시켰다.
 
홈런을 때렸을 때와 삼진 아웃 시 타격 폼을 느린 영상을 통해 분석해 보면  달라진 타격 폼을 비교할 수 있다. 
 
이승엽은 지난 13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릴 당시 안정된 자세와 깨끗한 스윙으로 상대 공을 퍼올려 초대형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이후 잦은 삼진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는데 삼진 장면에서는 안정감을 잃은 스윙 자세로 방망이를 헛돌리는 경우가 많다. 
 
SBS 김상훈 해설위원은 이승엽의 삼진을 당할 당시 자세에 대해 "스윙 궤적 자체가 완전히 뒤에서 돌아나왔다."며 "중심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자신의 히팅 포인트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SB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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