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시즌, 입이 즐겁다…가격↓ 맛↑ '착한 맛집'은 어디?
<앵커>
요즘 학교 주변을 다니다 보면 한 손에 꽃다발을 들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정답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바야흐로 졸업 시즌입니다. 오늘 헬로키친에서는 졸업과 입학 모임을 '추억의 시간'으로 만들어 드릴 곳을 안내해드릴텐데요. 오늘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유한나씨가 여러분의 미각 여행을 함께 합니다.
<기자>
어릴 적 졸업식이 끝난 후, 탕수육 한 접시에 자장면 한 그릇이면 마냥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연스레 생각날 정도로 중국음식, 특히 자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음식으로 자리잡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장면이 더 이상 특별한 날 먹던 특별한 음식이 아닌 요즘, 중국 음식점의 변신이 눈길을 끄는데요. 바로 다양한 중국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중국 뷔페가 등장한 것입니다. 일인분에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탕수육, 팔보채, 마파두부같이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중국음식부터 다양한 면요리까지 열 가지가 넘는 중국요리들을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 중국 뷔페는 인근 지역의 학생들부터 졸업 시즌을 맞아 찾아 온 가족 손님들까지 날마다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김도협 어린이 : "탕수육도 맛있고 다 맛있는거 같아요."]
[유한나 / 푸드스타일리스트 : "프랑스 사람들은 굉장히 다양한 식자재를 즐겁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음식의 특징이 식자재가 다양하다보니까 소스를 여러 가지를 사용한다거나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는 이런 특징을 같이 가지고 있고요. 지금 먹었던 프렌치 어니언 스프 같은 경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프 중에 하나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자에 돌돌 말아 놓은 농어살을 노릇하게 구워 완성한 생선구이는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인 요리 중 하나인데요.
[유한나 / 푸드스타일리스트 : "너무 맛있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그리고 겉은 바삭하고 촉촉하거든요. 사실 맛이 무슨 삼겹살이 이렇게 매력적일까 싶을 정도로 맛있는데 한번 쉐프님께 여쭈어 볼까봐요."]
[유한나 / 푸드스타일리스트 : "쉐프님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만드셨어요?"]
그리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줄 앙증맞은 타르트 또한 이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 폭신폭신한 카스타드 크림으로 속을 채운 타르트 위에 네 개의 싱싱한 딸기 조각을 얹고 슈가 파우더를 뿌려주면, 만화 속 스머프의 집을 꼭 닮은 귀여운 모양의 딸기 타르트가 완성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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