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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신형 스타크래프트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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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0.12.20 15:21
수정2010.12.20 15:24

GM 시보레 브랜드의 익스프레스밴 수입사인 ㈜오토젠은 20일 신형 '스타크래프트 밴'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밴은 국내에서 연예인들이 주로 이용해 유명해진 다목적 승합차다.



차 안에서 서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차체가 높고 공간이 넓다.

최고출력 328마력을 발휘하는 최신형 보텍(Vortec) 뉴6.0L 8V(11인승) 엔진 또는 314마력의 뉴5.3L 8V(9인승) 엔진이 탑재됐다.

신속한 기동력에 홈시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차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연예인이나 연예기획사의 차량 등으로 주로 이용된다.

안마시트와 와이드 LED모니터, 3~4열 전동폴딩 침대시트가 적용됐다.



신형 차량은 운전석 바로 뒤의 VIP석에서 전동조작으로 앞좌석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오토젠은 "미국 현지의 보증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고, 국내에 별도 사업장을 운영해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9인승 1억500만원, 11인승 1억1천500만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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