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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니프티 피프티' 장세 본격화"<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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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0.12.13 09:08
수정2010.12.13 09:10

삼성증권은 13일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 장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니프티 피프티 장세는 1970년 5월부터 1973년 1월까지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이 차별적인 강세를 보였던 현상을 말한다.

김진영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지난해 이후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이 평균 228.6%로 코스피지수 상승률 71.6%를 크게 웃돈다"며 "일부 대형 성장주에 대한 집중적인 매수세가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2,000 시대를 앞두고 차별화 장세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가 본격화할 수 있다"며 "일부 대형주들이 탄탄한 실적과 성장성을 갖춘데다 소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자금도 대형주 편중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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