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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봉' 영광 재현? 김혜수·한석규 15년만에 재회

SBS Biz SBSCNBC생활경제팀
입력2010.11.16 16:06
수정2010.11.16 22:18

1995년 영화 '닥터봉'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혜수, 한석규 씨가 15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김혜수, 한석규 씨가 새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15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다시 만난 소감이 궁금한데요.

[한석규/영화배우 : (Q. 김혜수와 15년 만에 다시 호흡 맞춘 소감은?)아주 오래 기다리고 있었어요. 너무너무 즐거운 작업이었고 바랐던 그런 자리에요.]

15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온 두 사람.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김혜수/영화 배우 : (Q. 상대배우 한석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넓이면에서 더 깊고 넓어지신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도 배우로도. 그래서 다시 한번 정말 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가 되는 게 맞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셨죠.]

인간미 넘치는 두 배우가 다시 만난 만큼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석규/배우 : (Q. 촬영 당시 분위기는?) 현장이 늘 즐거울 수 밖에 없어요 밝고 재밌게 진행되니까.]

[김혜수/배우 : 오빠 때문에 많이 웃었어요.]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김혜수 한석규씨. 과연 '닥터봉'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SB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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