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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제과 업계 "여성고객 잡으면 매출로 이어진다"

SBS Biz 여세린 기자
입력2010.11.05 18:22
수정2010.11.05 18:34

<앵커>

슈퍼에 가면 여성을 타깃으로 한 음료와 과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과, 음료업계에서 여성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힘을 쏟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왜 젊은 여성이 관심 소비자층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여세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아기자기한 소품과 분위기로 시선을 끄는 광고. 포화지방은 낮추고 식이섬유 함유량을 높여,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30대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과자입니다.

사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광고 등으로 여성고객을 유혹하는 건 음료도 마찬가지. 건강음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웰빙'을 중시하는 여심을 공략합니다.



[신보람 / 서울시 목동 : 디자인이 예쁘고 맛있을 것 같아서 샀어요. 꼭 나를 유혹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처럼 제과 음료업계는 유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른 연령층이나 남성과 비교했을 때 구전 효과가 크고, 특히 경제력까지 갖춘 2-30대 여성 직장인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게 곧바로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기때문입니다.

음료시장은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 평균 10%의 매출이 감소하는데,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의 9, 10월 매출이 오히려 15% 증가했다는 사실은 여성 고객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대원 / 롯데제과 마케팅 PM팀 :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 수준들이 고객의 가치를 중시하는 수준으로 많이 바뀌면서 자신의 비용을 충분히 지불하고도 충분히 가치 있는 상품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최근 젊은 여성들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 리더'로 주목받으며 유행을 선도하는 여성고객. 여성 공략 마케팅으로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도 젊은 여성고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SBS CNBC 여세린입니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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