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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모멘텀보다 가격우선...예측보다 발빠른 대응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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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0.02.02 13:45
수정2010.02.02 13:49

 

◆추세 vs 변동성

○추세 내 변동 vs 변동성 영향
○금융 위기 이후 추세 변동 없음


○잦은 변동성 출현 불안감 교차
○추세 신뢰감 회복 1~2분기 필요


 

◆추세 내 변동성

○변동성 요인 출현 변수
-은행 규제안/중국 긴축


-경기선행지수 고점 논란
○펀더멘털 직접 훼손 없음
○상반기 추세 여부 판단 반복

 

◆추세 여부 판단

○현재 변동성 이후 반등 국면
○stochastic/RSI 기술적 반등
○거래 규모 감소 →매도 급감
○MACD/DMI 중기 재하락 시그널

 

미국 ISM 제조업 지수

54.9→ 58.4 상승 및 개선
○중국 PMI 둔화, 긴축 조절
○경제 확장 기조 유지 의미

 

◆2월 투자 전망  

○예측보다 발빠른 대응 필요
○1,560~1,670P 움직임 가능성
○반등 이후 다시 변동성 확대
○반등 포인트 : 모멘텀보다 가격 우선

 

 

◈주요 내용: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Q>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큽니다. 
 

추세내 변동성인가 ? 변동성으로 추세가 변하는가? 의 고민이 시장의 주류를 이룸. 큰 흐름에서 금융위기이후 추세가 변한 것은 아님. 다만, 잦은 변동성 출현으로 추세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심리를 통해 주가에 반영. 추세에 대한 새로운 신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분기~2분기 시간 필요(경험적)

 


Q>'변동성이 추세를 바꿔놓을 만한 것이다'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지요?

 

☞'변동성이 추세를 바꿀수 있느냐'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미국 은행규제안, 중국 긴축가능성,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 고점 논란 3가지가 변동성을 충분히 야기시키고 있어서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지만 현재 이세가지로 인해 미국, 중국, 한국의 펀더멘텔이 직접적으로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동성으로 인한 추세반전으로 이어지기까지 가능성은 낮음. 시간이 지난후 펀더멘텔이 변화한다면 그때가서 추세가 바뀌었다라고 말할 수 있음. 따라서 상반기중에는 변동성→반등→추세 여부 판단 →변동성의 반복일 될 것으로 보임.

 

Q>시장 전망은?

 

아직은 변동성 구간에 있음. 다만 지수로 보면1600선 이하나 최근 지수에 포함되는 추가하락되는 리스크관리보다 반등에 무게를 두는 시점. 하락시에에는 매수전략 바람직. 최근 1600선 거래감소는 급격한 매도가 감소된다는 의미. 오늘 프로그램 매물 3800계약 매도가 나오면서 지수가 주춤하지만 전체적으로 반등을 하기위한 다지기 가지는 과정으로 보여짐.

 

 

Q>오늘 정도 수준에서 지지선이 마련된 것인가요?

 

현재 이번 국면이 변동성에 의해서 충분히 조정될 수 있다고 본다면 고점대비 10% 미만을 가능성이 높음. 1570~1580선을 지지선으로 보여짐. 오늘 지수가 밀려 1570선까지 온다면 충분히 가격적인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보여짐. 펜더멘텔이 훼손되지 않았을 경우 반등이 나올경우 상단을 1650으로 보임.

 

 

Q>변동성이 큰 장에서 투자전략

 

예측해서 대응하기보다는 시장흐름에 발빠른 대응으로 비중조절을 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보여짐. 이번 국면에서는 지수가 내렸을 때 좀 더 매수시점을 포착하기 좋아보임.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가격이 우선이라는 전략이 가장 중요. 이번 하락국면은 1570선으로 잡고 있는데 이 구간에서는 가격중심의 종목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SBS CNBC)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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